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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 aagbanjh
당신꿈은 뭐가 그렇게 험난하고 힘든건데? 내꿈에는 당신이 있거든...

힘들어도 와라 오늘도 내일도 와라. 라임이는 꿈을 꾼다. 그 꿈에는 김주원이라는 남자가 있다. 라임 생에 최고의 남자였고 유일한 남자였던 아버지와 맞바꾼 소중하고 귀중한 김주원이라는 남자가...

 

나도 꿈을 꿨다..

 

사모님이 물으셨다. 요즘은 왜 연예인 C이야기를 하지 않느냐고..

결론은 그 남자는 이제 나의 꿈이 아니기때문이다.. 누구를 처음 좋아한다는 두근거리고 설레고 떨리고 시리고 그 감정을 가르쳐준 그남자 때문에 머리있는 걸 동경하는 마음이 사랑이 아니라는 걸 깨달은 후 그 남자를 꿈꾸지 않게 되었다.

그리고 나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가르쳐준 그 남자는 내가 꿈꾸어서는 안되는 못되고 못난 남자였다. 그래도 뭐 감사하다.

 

어제 내꿈에 나온 Lm주사님은... 그냥 스쳐지나는 꿈일까..

 

막 신기하기도 하고...

 

주원은 라임이가 막 좋아질때 신기하고 어떨떨하다고 했는데..

 

당분간은 지켜봐야겠다. 이제는 자주 못보는데 사회복지과에서 종합 민원실로 옮기셨다는데... 문득 보고 싶었던건 아니었을까.. 내꿈에 뜬끔없이 나오신거 보면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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